韓国からの国際交流員を紹介します(平成29年度から平成30年10月末日ま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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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からの国際交流員を紹介します(平成29年度から平成30年10月末日まで)
米子市国際交流員  李  佳仁(イ・ガイン)(韓国)

イガインさん正面写真

안녕하세요. アンニョンハセヨ。こんにちは。

今年4月に韓国からまいりました。李 佳仁(イ・ガイン)と申します。出身地は京畿道(ギョンギドウ)九里市(グリシ)です。希望地域だった米子市に着任できて大変嬉しく思っております。米子がいな祭の「がいな」を、そのまま発音すると韓国語で「ガインちゃん」になります。それを聞いて米子と何かしらの縁を感じました。米子市のみなさま、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日本語は3年前から独学で勉強しております。韓国のソウルでボランティアをした時に出会った日本人の友達のおかげで、日本文化に興味を持ち日本語の勉強を始めました。
一昨年の夏から一年間、ワーキングホリデービザで大阪に住んでいました。その時、一人旅で鳥取県に来たことがあります。鳥取砂丘から倉吉と米子、そして境港まで足を運びました。アニメ「名探偵コナン」が大好きで、鳥取が好きになりました。
好きな日本の食べ物はお好み焼きと抹茶です。日本では抹茶味のお菓子をたくさん食べることができるので、嬉しいかぎりです。料理は苦手ですが、チヂミと韓国風のわかめスープはうまく作れます。
国際交流員になって一番楽しみにしているのは住民の方々と交流することです。早速6月から市役所で韓国語入門講座が始まります。これ以外にも学校や公民館で、韓国文化をお伝えする機会があると思います。今しか聞けない韓国のホットな話題を米子市民の方々にお伝えしたいです。楽しみにしてください!
米子と韓国は20年以上も盛んに国際交流を行なっております。エアソウルの直行便に乗ったら一時間半以内で韓国に行くことができます。ここ最近、韓国のバラエティー番組にも鳥取県がたくさん紹介されて鳥取に親しみを感じている韓国人も多いです。
これからもっといろんな形で米子と韓国の間で国際交流が行なわれるように頑張ります。温かく見守ってください。
みなさん、これから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韓国語

안녕하세요. 올해 4월 한국에서 온 국제교류원 이가인입니다. 출신지는 경기도 구리시입니다. 희망지역이었던 요나고시에 오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요나고 가이나 축제의 ‘가이나’를 그대로 한국어로 발음하면 제 이름을 부르는 “가인아”가 됩니다. 이 얘기를 듣고 요나고와의 인연을 느꼈습니다. 요나고시민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일본어는 3년전부터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 전, 서울에서 자원봉사를 했을 때 일본인 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문화에 흥미를 갖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재작년 여름부터 1년간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있었습니다. 그때 나홀로여행으로 돗토리현에 온 적이 있습니다. 돗토리시에 있는 사구부터 쿠라요시, 요나고, 사카이미나토까지 다녀왔습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덕분에 돗토리현도 좋아하게 됐습니다.
좋아하는 일본음식은 오코노미야끼와 맛차입니다. 일본에서는 맛차 맛의 과자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쁠 따름입니다. 요리는 잘 못하지만 전과 미역국은 잘 만듭니다.
국제교류원이 되어 가장 기대하는 활동은 요나고시민 여러분들과의 교류입니다. 6월부터 시청에서 한국어입문강좌가 시작됩니다. 이 외에도 공민관에서 한국문화를 전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핫한 화제를 요나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요나고시와 한국은 20년이상 활발하게 국제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직항편을 타면 한시간 반 이내에 한국에 갈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방송에 돗토리현이 많이 소개되어 돗토리를 친근하게 느끼는 한국인들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요나고시와 한국 간에 국제교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掲載日:2017年4月28日